Meditation - 죽음, 천국, 지옥, 영생
죽은 후에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종교에서는 현실에서의 문제에 관하여서 다루는 것 못지 않게 죽은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아직 가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죽음이 두려운 것 일 거다. 두려움은 아무 정보가 없다는 것과 동의어라고 생각한다.
성경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돌아간 것들이 몇개 있어서 남겨보려 거창하게 시작했다.
(기독교 관점에서) 사람이 죽으면 심판을 받는다. 그리고 천국이든 지옥이든 가게 된다.
심판이란 것이 기준이 모호하면 (정보가 불충분하거나 아에 없을 경우) 두려움이 된다.
정보가 충분 할 경우는 준비하면 된다.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구세주라 인정하면 구원을 얻는다 하였다. (지옥가기 싫은데 까짓거 인정해 보려 노력한다 치자)
그래서 죽었다. 그리고 심판대에서 천국행을 받았다. 인정했으니깐. 그리고 영생을 받는다.
영생 이게 골때린다.
사람이 죽었다가 천국에 가면 살았을때와 완전히 달라질까? 나도 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이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죽고 나면 예수님처럼 다시 부활하여 우리는 영생을 얻는다 생각해보자. 그냥 계속 이 상태로 살아가는 거다. 쭈욱.
지금 이세상이 지옥같이 고통인 사람은 그 상태로 영생을 하고 싶을까? 그건 지옥이다.
지금 이세상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 상태로 영생을 하고 싶겠지. 그건 천국일 테니.
심판은 없다고 생각한다. 죽을때까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가 이미 심판이 아닐까? 영생이 있다면 말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괴로운일이 있다고 확 죽어버려야 겠다는 것은 정말 인생 최대의 실수다. 만회할 기회 없이 그냥 그 상태로 쭈욱 영생하는 거니깐.
그래서 예수님은 예수님을 인정하고 구원을 받으라 했다. 예수님을 인정하면 이세상이 달라질 테니깐.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달라지는 거겠지)
예수님을 인정하고 어떻게 살라 하셨는지 아주 간단히 나와있다. (간단이 절대 쉽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간단한 것들이 제일 어려운 것일 경우가 많다)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 하라 하셨다. 결국 사랑 = 천국 이 되는 것이 아닌가.
우리 모두 천국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솔직히 우리모두는 무신, 그냥 우리 가족과 내가 아는 사람들은..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