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sang 2008. 4. 4. 05:46

도대체! 블로그 할 시간이 없다. 블로그 열심히 하는 사람들 정말 존경 스럽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쪼개서 잠깐 써보자면.

오늘 황금어장 조재현편 다운 받아보다가(조재현 대박이다 강추!) 라디오 스타에서 윤종신의 추천곡을 듣게 되었다.(블로그 할 시간은 없어도 무한도전, 황금어장은 꼭 봐야한다.)
 제목이 '그늘'이란 곡인데 한번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듯.


이제 좀 쉬었다가요 그늘에 몸을 기대어봐요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 길이 아름다운걸

나를 싫어했던 사람 나를 좋아해줬던 사람들

다 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일행이었음을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 한번 꾸어보고 배낭속에 든 것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니

가야할 길을 보아요 그역시 아름다울 거에요

가다가다 그늘이면 꼭 한번은 쉬어가요


먼가 굉장히 푸근해 지는 느낌의 가사인듯 하다.
근데 잘 듣다가 한번 쩅그랑 하면서 깨져버렸는데.

이제 좀 쉬었다 가래서 그래 좀 쉬엄쉬엄 해야돼..역시...
생각하다가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 길이 아름다운걸. 켁..내가 머 땀흘리라다 지쳐서 아름다울 정도였던적이 있던가. 에융 그냥 지금은 땀 흘릴 때인가 보다. 싶다.

그냥 나중에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땀흘리다 지쳐서 내가 지나온 길이 아름답게 보일때면 그냥 맘놓고 잠시 쉬어봐야겠다. 그럼 다시 가야할 길도 아름다워 보이겠지?